디자인, 착화감, 반짝이는 가죽 모두 만족스러워요.
하지만.... 이건 제가 구매하기전부터 문의를 드렸었던 염려했던 부분인데요
스트랩 버튼을 오픈하고 잠글때 정말 손톱 나가는줄 알았네요
가죽 특성상 버튼 오픈시 약간 빡빡함이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
저의경우 이 부분 설명이 너무도 미흡하다고 느껴집니다.
약간 빡빡함이 아니구요, 처음엔 버튼과 단추가 붙어있는줄 알았습니다
손톱이 얼얼할만큼ㅠ 손톱 나가겠다 싶을만큼 힘줘서 여러번 뜯어냈어요 ;;;;;
그랬더니 그만큼 버튼 부분 가죽도 쭈굴쭈굴 울구요 ㅠ
한 가지 더 아쉬운점은 사진과같이 마감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것 입니다.
문의하고 교환을 해야할지 고민했지만 평소에 아쎄르 짱팬이라ㅎㅎ그냥 신으려구요
실밥이 다 뜯어져도 가죽이 찢어지진 않겠죠?
클래식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지만
신고벗기 너무나 불편하구요 마감이 많이 아쉽네요.
처음에는 스트랩 버튼 부분이 복스 가죽 특성상 빡빡하게 느껴지실 수 있으나 사용할 수록 유연해집니다. 해당 부분을 처음부터 유연한 소재로 제작할 경우 나중에 헐거워지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탄탄하게 만든 부분입니다. 상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아쎄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:)